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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탐조_참수리의 비행

참수리 | 2019. 12




주말동안 겨울탐조를 다녀왔습니다. 추위와 눈때문에 좋지 않은 날씨였지만 많이 걸었습니다. 참수리가 나는 모습을 드디어 보고, 말똥가리의 어깨에 내리는 눈을 촬영하고, 양진이도 처음 봤습니다. 정리하여 올릴예정입니다.


이제는 영상을 찍기때문에, 삼각대를 갖고 다녀야 합니다.

커피와 토스트가 아침에 가면 3,500원 

나올때 만해도 날씨가 좋을것을 예상했는데, 흐려서 태양은 제힘을 쓰지 못하고, 바람도 불어 많이 추웠습니다. 



 참수리 입니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작게 보이고, 한편으로 강건너에서도 이렇게 보인다는것은 크다는걸 말해주고 노랗고 큰 부리와 검은색과 흰색의 대비, 큰 몸집의 위용이 멀리서도 느껴집니다. 매년 찾아오는게 신기합니다. 이번에 찾아 간것이 세번째 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시간 이상씩 기다려도 앉아 있기만 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멀리 한바퀴 돌아 다시 강건너에 앉습니다. 더 기다리기엔 너무 춥고, 나는 것을 봤으니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면서 몸을 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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