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매 | 2019.12 <사진클릭=크게보기> |
집 근처 하천은 탐조를 시작하면서 자주다니던 곳입니다. 한동안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하천 건너편의 신도시은 완성이 되고, 나무가 잘려나가고, 큰다리가 생겼습니다. 하천의 모습은 계속 바뀌고 있었습니다. 하천을 넓게 만드는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어지럽던 들판은 잘 닦인 보행로가 만들어지고, 잔디가 깔려있었고, 신도시에 어울리는 하천공원의 모습으로.
포크레인으로 파놓은 흙들로 어수선한 하천 바닥에 할미새들이 모여 있습니다. 물새들이 한곳에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누가 보면 여기가 물새들의 고향입니다. 하천바닥에 있던 돌들에 먹을 것들이 많이 붙어 있는지 연신 돌들을 쪼으며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하천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듯 합니다.
할미새들의 식사를 조금 방해하고, 오리들을 보았습니다. 새매의 등장으로 평화롭게 저녁시간을 즐기던 새들이 어수선해 집니다. 다시금 변화된 하천환경에 새들은 적응하여 찾아올 새들은 찾아오고, 떠날 새들은 떠날 것입니다.
포크레인으로 파놓은 흙들로 어수선한 하천 바닥에 할미새들이 모여 있습니다. 물새들이 한곳에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누가 보면 여기가 물새들의 고향입니다. 하천바닥에 있던 돌들에 먹을 것들이 많이 붙어 있는지 연신 돌들을 쪼으며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하천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듯 합니다.
할미새들의 식사를 조금 방해하고, 오리들을 보았습니다. 새매의 등장으로 평화롭게 저녁시간을 즐기던 새들이 어수선해 집니다. 다시금 변화된 하천환경에 새들은 적응하여 찾아올 새들은 찾아오고, 떠날 새들은 떠날 것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