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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의 물총새 탐조

 



이틀동안 물총새 탐조를 했습니다. 소나기가 오락가락 하던 첫날은 아침부터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바람이 몰려오는 어둑해지는 저녁까지 있었지만, 가라는 듯하게 잠깐씩 오고는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다음날은 날이 맑았는데, 전날의 피로로 늦잠을 자서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오전시간을 지켜보지 못한것이 아쉽게 느껴졌었는데, 기다린지 얼마 되지 않아 가까이에와서 사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텐트안에서 아무생각없이 가만히 있다보면 어느새 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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