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케치

이제 한번 남았다.

태풍이 지나가는 흐린주말에 안성천문대, 천문지도자 3급연수 3회차. 이제 연수도 한번 남아 10월이 마지막이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것들을 배우니 내가 나를 잘 이끌어 나간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번연수의 내용은 천체사진 촬영과 후보정. 빵빵한 에어컨을 대비해서 가져간 긴팔후드를 입으며 스스로를 칭찬함. 

안성천문대는 국내 1호 사설천문대라고.  




강의시작. 설명이 반박자 빠른데 이해가 잘 간다. 심도 깊은 내용을 쉽게 알려주시니 내 직업상 부러울 따름. 

이어지는 연수. 자신의 경험과 걸어온 길로 천체촬영의 단계별 과정을 설명. 나눠 받은 분광필름.



보고싶었던 스카이메모S. 자세히보니 만듦새도 좋구나. 내가 원하는 삼각대로 조합하셔서 양해를 구하고 삼각대도 만져봤다.
나도 산다면 너다.
니콘 180mm를 올려 경위대 촬영물과 비교해보면 좋겠다. 활용도를 좀더 고민할것.

튼튼한 가대에 필요에 따라 경통을 골라쓰자. 

이날 선보인 장비중 가장 단출한 장비. 30년 정도된 빅센GP가대,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펜탁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