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케치

사진성도 비교 '성도_조상호' 와 '우주로 가는 별자리 지도'



'성도'를 중고로 구하게 되어 갖고 있던 '우주로 가는 별자리 지도'와 비교해 봤습니다. 둘다 2008년에 출판되었는데 우주로가는 별자리 지도는 절판이네요. 둘다 필름 카메라로 작업한 사진들입니다. 성도는 우리나라에서 촬영되어 북반구의 별자리들만을, 우주- 는 남반구의 별자리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키맵을 갖고 있고, 66개의 영역으로  각각의 별자리들을 계절별로 분류해 하나씩 담은 페이지기 쭉 이어집니다.  우주-는 월별로 42개의 별마당이라는 영역에 3-4개의 별자리들이 한 사진에 담겨 있습니다. 우주-는 각각의 별자리들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별마당 앞에서 설명해주며 다양한 화각의 사진들을 추가해 보충해줍니다. 

성도는 관측 전.후에 보면서 대상들의 위치를 가늠하거나, 이렇게 봤었구나. 하면서 보면 별자리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고, 별자리들이 갖고 있는 대상들의 상대적 위치와 크기를 짐작하기에 좋아 저배율 쌍안 관측에 활용하면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우주- 보다는 좀더 확대촬영이기때문에 사진에 표시된 관측대상도 더 많습니다. 우주-는 별자리들의 상대적인 위치를 가늠하기에 좋겠지요. 설명된 내용과 정보가 많아 읽어보면 공부를 하는 느낌이 듭니다. 

성도는 1999년에 촬영을 시작했다고 하니 20년전의 우리나라 하늘을 사진으로 남긴 작업이기도 합니다.  농촌에서 살았던 그때는 야자끝나고 집에 걸어오면서 여름밤 은하수를 봤던 시절입니다. 그때 하늘은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래는 인터넷의 책설명 


우주로 가는 별자리 지도

에크하르트 슬라빅, 우베 라이허르트|역자 이광원|이치 |2008.07.15
전체 사진을 42장의 큰 컬러사진으로 구성한 이 책은 58도의 경도 길이에 해당하는 하늘 영역을 정방향으로 촬영했다. 북반구와 남반구의 88 별자리들이 전 범위가 나타나고 이웃별들의 집단간 겹치게 구성해 편집했다.

《별자리 지도》는 1년을 12개월로 구분해 각 월말다 보이는 별자리 특징과 생성이야기, 조망과 관측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천문학적인 개념에 대한 설명을 담았으며 각 별자리들을 묘사하고 별마당에 대한 정확한 좌표를 표기했다.

책 뒤편에는 사진촬영의 데이터와 별자리의 표기, 가장 밝은 별들과 메시에 천체, 용어풀이 등을 함께 수록했다.


별자리의 생성 이야기와 천체들에 대한 정보를 담은『별자리 지도』. 특수 천체 촬영을 통한 고해상도의 컬러사진을 통해 별들의 탄생과 죽음, 신화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설명한다.

성도


저자 조상호|사이언스북스 |2008.07.16
천체 사진가이자 교수인 조상호가 직접 찍은 천체 사진집『성도』. 1년여의 천체 사진 촬영과 5년여의 성도 작업 끝에 완성한 것으로 북반구의 전 밤하늘을 66개 영역으로 나누 후 계절별로 관측한 별과 별자리, 성운과 성단, 은하를 수록했다. 밤하늘의 별자리에 관심은 많지만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별자리 설명 가이드 북으로 우리나라 밤하늘인 천의 북극에서 적위 - 40도 사이에 있는 모든 별들이 담긴 사진을 모아 놓았다. 별들만 나타난 원본과 각 별들을 보다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해 선으로 잇고 여러 성운, 성단, 은하들을 표시해 둔 표시본을 나란히 배치했다. 《성도》는 밤하늘 여행자를 위한 밤하늘 안내서, 밤하늘 구성과 밤하늘 여행지, 사계절에 따른 밤하늘 사진 구성 등으로 구성했다. 











성도













우주로 가능 별자리 지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