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케치

GR 수리


늘 갖고 다니는 GR 카메라입니다. 블로그에서 몇번 이야기 했는데 이리저리 낡고, 치이고 또 최근엔 계속 몇번을 떨어뜨렸습니다. 플래시는 언제부터 안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툭툭하면 또 잘 찍어주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떨어져 렌즈가 튀어나오고, 휘어지고, 떨여지고 제대로 망가져 버렸습니다. 카메라를 바꾸라는 신호인가 싶어 다른 카메라를 찾아봐도 또 이만한 카메라도 없습니다. 수리를 보내니 마침 렌즈 부속이 있어 17만원에 수리를 받았습니다.

The Ricoh GR1 is a 35mm point and shoot camera introduced by Ricoh in 1996.
It was considered a high end or “luxury” point and shoot camera.

지금쓰고 있는 GR에서 크게 변한것없이 출시한 GR2에 이어 9월에  GR3소식이 있는데 풀프레임으로 나온다, 뷰파인더가 달린다 등의 소문이 있습니다. GR 시리즈는 필름카메라 시절의 바디모양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고, 또 이것으로 인해 한손조작이 편하고, 늘갖고다니게 되는 큰 이유이기 때문에 새로운 모델도 지금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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