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 고투돕이 있는 베란다 |
행성관측 시즌이라고 해야할까요, 해가지면 금성, 초저녁부터는 목성, 밤에는 토성과 화성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화성이 지구에 가깝게 접근하여 7월말에 최접근 합니다.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베란다에서 달과 목성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고투돕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시야가 좁기 때문에 얼라인도 쉽지 않고, 반쪽의 열린창문으로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은 많아도 두시간이 넘지 못합니다. 베란다 관측은 심한 대류와 원할하지 못한 경통 냉각때문에 보이는 상이 좋지 못하지만 이것저것 해보다가 피곤하면 바로 침대에 누울 수 있다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는것이 가장 좋지만, goto기능을 활용해서 기록삼아 촬영도 해보고 싶습니다. 행성용CCD가 없기때문에 오늘은 핸드폰을 이용하여 촬영해 봤습니다.
skywatcher 8" goto, 8mm eyepeice |
스택을 위해 동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오늘 목성의 위성 배열은 재미 있네요. 8mm 아이피스와 2.5배 바로우를 사용한 어포컬 촬영입니다.
8"goto dob, 8mm
그리고 합성프로그램으로 간단히 합성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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