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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 47. 옵세션 15, 짧은 첫 관측


옵세션 15의 첫 관측입니다. 장마가 끝나는 듯 맑았던 이틀중 둘째 날에 나갔습니다. 그동안 관측지에서 14,16인치를 구경해왔기 때문에 어떻게 보일까 하는 기대감은 크게 없었고, 실제 이동-설치-관측에서 불편함을 찾아 보기로했습니다. 가평에서 10시넘어 화천으로 넘어 갔는데 구름이 오락가락하고 관측지의 분위기가 어수선하여 관측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첫 스케치도 포기하였습니다. 

짐은 한번에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러박스는 정말 제대로 힘주어 들어야 합니다. 허리힘만쓰면 부담이 되는 무게와 부피입니다.

 2열시트를 접지 않고 모든 짐을 트렁크에 넣을 수 있습니다. 구경이 커졌지만 트러스 구조의 장점이 살아나 10인치 돕을 넣어 다닐때보다 공간이 더 남는것 같습니다. 수납방법은 이후 조금 더 수정합니다. 넣고 내리면서 트렁크에 기스가 많이 났습니다.

  m57을 스케치 대상으로 잡았는데 구름과 어수선한 분위기로 포기.

 사진촬영장비가 없어서 늘 들고다니는 것으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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