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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딩(Birding)_2017 어청도 탐조 (1)_어청도

어청도
RICOH GR<사진클릭=크게보기>



2017 어린이날, 어른아이가 되어 어청도행 표를 선물 받았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대한 새들을 많이 보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찾아온 새들은 작년수준의 반정도라고 하였고, 첫술에 배 부르지 말라는 듯이 생각보다 다양한 새들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섬을 밟는 한걸음 한걸음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대학교 탐조연합동아리를 만난 덕분에 어청도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21종의 새를 만났고 12종의 새를 처음봤습니다.

탐조목록 
흰배멧새
섬휘파람새
황금새
솔새
칼새
쇠솔딱새
쇠찌르레기
흰배뜸부기
붉은배새매
붉은부리찌르레기
무당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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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유리새
바다직박구리
힝둥새
촉새
파랑새
딱새
떼까치
직박구리
맷비둘기

처음으로 가본 어청도 탐조를 세번에 나누어 올립니다. 




 어청도는 평일 한번, 주말 두번의 배가 운항합니다. 출발지는 군산연안여객터미널. 9시배를 타기위해 새벽 4시에 출발하여 군산으로 향합니다.



7시반쯤 서천에 도착했습니다. 여유를 부려 군산IC로 빠지지 않고 서천으로 나와 금강하굿둑에 들리고, 도요새들을 봤습니다.



중부리도요


큰뒷부리도요









군산에 들어서며 연안여객터미널로 가는길에 옛스런 건물을 보고는 또 차를 새워 한바퀴 돕니다.










군산 여객터미널에 8시5분에 도착. 표는 인터넷으로도 예약할 수 있지만 표가 없었기 때문에 현장표를 구매합니다. 현장표는 110장입니다. 터미널에 들어서서 어청도행 표를 사기 위한 줄을 보고는 여유를 부릴것이 아니였다는걸 알았습니다. 줄은 서는데 조바심이 납니다. 좀처럼 줄은 줄어들지를 않고, 앞에선 사람들은 계속 일행을 불러 옵니다. 바로앞에 가족이 표를 끊으면서 매표직원은 7장 주문을 넣습니다. 7장을 계산하면서 2장이 남았다고 말합니다. 109번째 표를 끊고 배를 탑니다.











2시간정도 배를 타고와 어청도에 내립니다. 어청도의 숙소는 대부분 민박집이고, 탐조, 낚시,가족관광객들이 민박집을 채웁니다.










밥값8천원입니다. 장비는 단출하게.


밥을 먹고 12-7시까지 어청도을 돌아다니며 탐조를 합니다.



어청도 해안 풍경
RICOH GR(모자이크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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