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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딩(birding)_국립수목원 특집(1) 굴뚝새와 유리딱새



굴뚝새 [Winter Wren] 느닷없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OLYMPUS E-M1, 300mm f/4 pro



4월의 첫날은 모처럼 맑음이 찾아온 주말입니다. 아침부터 오후 까지 수목원을 많이 걸었습니다. 굴뚝새, 유리딱새, 노랑배 진박새를 처음보고 까막딱따구리도 보았기 때문에 많이 흥분된 하루였습니다. 수목원에서 만난 새들을 굴뚝새, 노랑배진박새, 산새들로 나누어 수목원 특집을 꾸려봅니다. 

그늘진 봄숲은 아직 춥습니다. 


온전히 하루를 나에게 준 아내에게 감사하며,



비싼것도 아닌데, 새로산 시계는 너무 마음에 듭니다. 수목원은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



하루종일 구름이 지나가며 구름이 지나가면 춥고, 해가 나면 따뜻했습니다.






처음만난 굴뚝새, 잔가지에 초점이 맞아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

단체관람객들을 피해 입구 옆쪽 공원에서 갑자기 만났습니다. 흔한 텃새로 소개되고 있지만 귀한 새처럼 느껴지던 굴뚝새는 전부터 보고싶던 새입니다. 꽁지를 치켜든 모습을 제대로 담지도 못하고 가지들 사이로 옮겨 다니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쌍안경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주변의 다른 새들을 찍으면서 좀더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아까 그자리로 다시온 굴뚝새.

한시간 반정도 있으면서 세번 만났습니다.  계속 움직이며 돌아다니는 곳은 들어갈 수 없는 곳이였기 때문에 모습을 조금 담을 수 있었습니다. 

유리딱새

시간순서는 맞지 않지만 멀리서 본 유리딱새 입니다. 날아가 버려 자세히 관찰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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