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때까치(수컷,흔하지 않은 여름새) -160628/경기포천 -kowa 664, canon s120<사진클릭=크게보기> |
고향집에 내려가 칡때까치를 처음 보았습니다. 드물게 만나는 새인듯 합니다. 머리색이 이쁘고, 날개의 비늘무늬가 선명합니다. 부리 끝이 톱니처럼 되어있네요. 때까치는 먹이를 나뭇가지나 철조망에 꽂아두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나무 위에 앉아 울어주었지만 울음소리를 동영상으로는 담지 못한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탐조의 절반은 새들의 노랫소리와 울음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동작들과 함께 동영상으로 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도 많이 느꼈습니다. 빗속에서 물총새를 만나고 영상으로 모습을 담았을때를 잊지 못하겠고, 다시 볼때마다 그때가 생각납니다. ( https://youtu.be/Ef3Q_GFpl_g)
디지스코핑은 초망원 촬영으로 대상을 화면에 크게 담을 수 있기때문에 이점이 있지만, 사용하는(할 수 있는) 카메라들 중 외장 마이크를 지원하는 카메라는 드뭅니다. 동영상에서는 소리가 절반입니다. 내장 마이크는 자체 감소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바람소리와 잡음이 많이 삽입되기 때문에 외장 마이크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곧 마련될 장비는 동영상을 염두하였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