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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dcf sp 8x32 쌍안경

pentax dcf sp 8x32
쌍안경으로 멀리 있는 새를 탐색할때는 적당한 것으로 확인만 하여도 되겠지만, 보고싶었던 새나 희귀한 새를 보게 되는 순간, 잊지못할 순간이 될 수 도 있는 장면을 좋은 쌍안경으로 보지 않으면 아쉬움이 클것입니다. 또 언제 만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천체 관측에 입문하면서 쌍안경을 처음 접했습니다. 이후로는 계속 좋은 쌍안경이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였습니다. 오늘 그 '좋은쌍안경'을 받았습니다. 탐조에 필요한  필드용 쌍안경을 구하려고 했습니다.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하기 편하고, 일부러 막 다루지는 않더라고 자주 쓰더라도 관리가 편하고 튼튼한 쌍안경을 원했습니다. 저의 선택은 펜탁스 dcf sp 8x32mm 입니다.  빅3는 아니더라도 성능도 좋고, 필드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만듬새와 품질의 쌍안경입니다. 아주 좋은 선택 이였습니다. 

펜탁스(이제는 리코)가 쌍안경 라인은 리뉴얼 하면서 32mm 구경은 이제 생산을 하지 않기때문에 중고로 구했습니다. 32mm는 중고도 흔하지 않습니다. 다행이 광학계는 클리어입니다. 박스구성품으로 구했는데 재미 있는것은 쌍안경의 접안 보호캡이 스와브로스키 것입니다. 셀러가 보낼때 잘못보냈나 싶어 사진을 다시 확인해보니 사진도 이것으로 올려져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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