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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조

쇠박새(흔한텃새)
-2016.01.23/집앞
-NIKON ED78(25x mc), LG G2<사진클릭=크게보기>

올들어 가장 춥게 느껴진 날씨다. 아직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집앞에 산책겸 탐조를 다녀왔다. 개천 상류쪽으로는 수풀이 우거지고 나무들이 많아 그쪽으로 다녀올 심산이였는데, 추워서 그런지 핸드폰의 배터리가 금방 죽어버려 올라가보지를 못했다. 작은 쇠백로 두마리가 갈대들 사이를 오가며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한참 담았다. 돌아와서는 아파트 단지안에서 새를 담았다. 쇠박새는 동고비와 무리를 이룬다고도 되어 있는데 동고비도 같이 촬영할 수 있었다. 동고비는 나무에서 거꾸로 내려오면서 먹이를 찾는다.
환산 725mm는 멀리 있는 새들을 담기엔 너무 풍경스럽다. 핸드폰 촬영은 비네팅이 심하여 중심부만 사용할만한다. 찍은 사진들도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좋아지기를 희망해본다.

동고비(흔한텃새, 겨울에는 북쪽 집단이 남하한다.)

쇠백로(흔한 여름새, 흔하지 않은 텃새)



흰뺨검둥오리(흔한텃새, 흔한 겨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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