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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인천체사진전 수상작 모음

2015년을 마무리 하면서 2015년 한해동안 찍었던 사진들 중 분야별로 마음에 남는 사진들을 선정하여 올려본다.  선정기준엔 개인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16년에는 안시관측은 많이 못하겠지만 행성 관측과 사진촬영으로 대신해볼까 한다. 

<해,달 부문 - 서산으로 지는 초승달>
-2015.03.23 / 동두천 예래원.
이제는 갈 수 없게 된 모임장소가 되어 버렸다. 예래원팀을 만나지 못했
다면나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 늘 감사드리는 분들이다.
<행성 부문 - 목성과 금성의 조우>
-2015.07.03 / 집앞
목성과 금성의 조우가 해마다 있어 왔던 천문현상 이였던가, 목성과 금성의 만남을 보면서 지금까지 내가 너무
밤하늘에 관심이 없었다고 느꼈다. 나의 첫 망원경 코동과 함께.



<혜성부문 - 러브조이>
-2015.01.10 / 동두천 예래원.
8000년 후에 돌아오니 이제는 볼 수 없는 혜성. 8000년이 얼마나 긴시간이며
우주에서는 또 얼마나 짧은 시간인가. 관측 초반엔 코동 가대를 활용해서 경위대
촬영을 하기도 하였다.

 
<은하수부문 - 구름과 은하수>
-2015.08.21 / 수피령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어안렌즈를 은하수 촬영때문에 구매하게 될 줄은 꿈에
도 몰랐다. 수피령은 제가 자주 가는 관측지입니다. 은하수는 봄의 은하수가 
멋지다.5월초였나, 새벽에 산등성이 위로 넓게 올라오는 은하수의 풍경을 잊
지 못하겠다.

<일출,일몰 부문 - 태양과 달 사이>
-2015.09.26
추석 전날이였던것 같다. 사진이 찍고싶어 광덕산에 올라가 일몰과 월출을 모자이크 촬영하였다. 태양과 달 사
이에서 인간이 우주를 바라본다. 마음만 먹으면 광덕산에 오를 수 있는 곳에 사는게 좋다. 



<딥스카이 부문 -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바람개비 은하까지>
-2015.10.14 / 수피령
안시 관측을 하면서도 사진촬영은 포기못하겠어서 선택한것이 광시야 촬영이고 이를 위해서 소형적도의를 들여 촬영하
고 있다. 우주풍경이라고 이름 붙인다. 


<관측 일반 - 휴식시간>
-2015.04.18 / 수피령
우리는 별에서 와서 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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