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석선생님의 은천인사 무산반의 올해의 과정은 <궁극의 시학>을 교재로 하여 24시품의 각 주제에 맞게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각시품의 내용에서 새기고 싶은 구절을 뽑아 시품에서 설명하는 미학을 내용과 적합하게 드러내고자 함이다.
시품 1~4. 웅혼, 충담, 섬농, 침착,측관새김은 고민이 많다.
두면에 각시품의 내용을 새긴다.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1. 雄渾(웅혼)-寥寥長風(요요장풍) 멀리서 불어오는 쓸쓸한 바람.
2.沖澹(충담)-竹疎而爽(죽소이상): 성긴 대나무가 시원할뿐.
3. 纖穠(섬농)-碧桃滿樹(벽도만수) : 나무에 가득한 푸른 복숭아.
4.沈着(침착)-綠杉野屋(녹삼야옥) : 푸른 삼나무 늘어선 시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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