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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한 도요새 탐조

 

마도요 무리
panasonic G9 &100-400mm



화성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유부도에 들어가는 것이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장거리 이동이 어렵고, 혼자들어가기에는 배편 이용비용이 아깝게 생각되었습니다. 

화성에 갔지만 진입로가 막혀 습지를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차가 다닐 수 있는 다른 진입로를 찾아냈지만 진흙탕은 차를 위험스럽게 만들어 포기했습니다. 만조가 되기전에 조금 걷기로 하고 저어새 무리와 기러기들이 있는 곳에 들렸습니다.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갯벌에 있던 기러기들은 날아가고, 도요새무리가 날아왔습니다. 마도요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고, 물이 들어올 수록 도요새들은 날아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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