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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 이틀간의 기록

물까치 | 20.01
sony a6400 & 200-600mm G


이틀간 참수리를 보러 갔습니다. 첫날에는 사냥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나무에 앉아 있다가 바로 내려꽂으며 사냥을 하는데, 옆에서 함께 촬영하던 분이 카메라를 켜는 동안 일어난 일입니다. 그 분은 지난번 사냥때도 담지 못했기때문에 이번에도 촬영하지 못해 아쉬워 했습니다. 한번 사냥을 하면 몇시간은 그냥 앉아서 쉬기때문에 하루에 많으면 두번 사냥을 하는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계속 보고 있으면서 '날았다'라고 말해주지 않는 이상, 한눈을 팔면 안됩니다.
둘째날에는 날씨가 더 좋아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한눈을 팔면 안되는데, 사냥에 실패하는 모습을 담지 못하고,똥싸는 모습만 담고 왔습니다. 물까치가 열매를 먹는모습과 잘생긴 고라니를 함께 영상에 담았습니다.












댓글 2개:

  1. 저희 집 거실에서는 말똥가리가 앉아 쉬는 모습과 사냥을 위해 내리 꽂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참수리랑 비슷한것 같아요! 말똥가리는 높은 곳에 앉아서 아래에 있는 사냥감을 찾으면 바로 내려가더라구요! 한 참 후에 올라오고요! 저도 장비가 있으면 찍고 싶네요~ 스마트폰 디지스코핑 어댑터 하나 알리에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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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앉아서볼수있다니,정말좋은집이네요!올해는말똥가리를정말많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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