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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펜 1.5m(풀사이즈) 컴퍼짓 글라이더를 구매했습니다. 이미 버블X를 날리며 DLG를 하고 있어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막상 받아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확실히 날리는 느낌은 서로 다릅니다.
써멀링을 타고 올리는 맛은 버블X가 더 재미있는듯, X가 만들어내는 맛이 있다면, 스나이프는 만들어진 맛이 있습니다. 런칭할때 쭉 뻗어 올라가는 느낌은 런칭 자체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최고의 손길로 주문 제작과 세팅을 마친 기체이기 때문에 손가락은 거들뿐, 첫 런칭에 써멀을 태웠습니다. 날개는 얇고, 작은 충격에도 초코하임처럼 부스러 질 수 있기때문에 발사 글라이더에 비해 보관, 이동에 신경을 써야 하고, 견적이 생기면 수리도 어려워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마감은 뽑기운이 있는것 같은데, 날개 윗면의 레터링과 컬러링은 조금 아쉽습니다. 동체 안쪽에 첫 비행 기념하며 비행날짜를 기록해 둡니다.
제발 견적이 피해가길..
이날 스나이프2도 함께 첫 비행을 했습니다. 정품 윙커버도 가격이 상당한데, 싸게 구매했습니다. 이동을 위해 필수 인것 같습니다.
제 기체는 스트롱 버전입니다. 좀더 튼튼히 만든 대신, 무게가 증가합니다. 배터리도 2셀을 사용하기때문에(보통1셀)이번에 제작한 글라이더들중 가장 무겁습니다.
스탠드도 함께 받았습니다.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어 부피도 많이 차지 하지 않아 좋고, 잘만들어 졌습니다. 가방에 들어가기때문에 짐이 늘어나지 않음!
이전에는 트렁크에 가로로 들어갔지만, 이젠 시트를 접어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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