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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MEMO S

사고싶은 마음과 어떻게 운용해서 적절히 활용할것인가에 대한 고민사이의 균형은 한쪽으로 쏠려 스카이메모 S를 구매. 상태 괜찮은 슬릭 그랜드마스터 삼각대를 아주싸게 구매한것, 환율변동으로 8월부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판매처의 공지가 그 이유다. 깨끗한 니콘 DR-4도 구했다.
  은하수는 고정촬영으로, 딥스카이 광시야 촬영은 코동 가대를 이용하여 촬영을 해오기는 했었다. 하지만 경위대촬영(하늘에서 무지개처럼 회전하는 대상을 x축,y축의 이동으로 계단처럼 따라감)은 추적방식 때문에 장노출의 한계가 있다. 촬영결과물이 안시때의 형상과 비슷해서 '안시형 촬영'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별의 회전방식과 같은 추적방식으로 오랫동안(물론 아주 오랜시간은 가이드 촬영이 필요하다.) 따라가며 촬영을 해보자는 생각들은 적도의를 갈구하게 만든다.
이번에 구매한 스카이메모가 소형적도의이다. 이제 조금더 길게 찍어볼 수 있게 되었다.

Kenko SKYMEMO S(Astro Package) + slik grandmaster.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nikon DR-4를 구해 극축망원경
에 연결했다.

은하수 촬영과 함께 180mm 렌즈로 큰 대상들을 아주 넓은 광시야로 촬영해 볼 예정. 가이드촬영은 하지 않는다.

중고로 구매한 DR-4. 원래 목적은 카메라 접안부에 달아 접사처럼  낮은 시야나 각도가 나오지 않는 촬영에서
뷰파인더를 확인하는 용도이다. PVC레듀서를 잘라서 연결. 


DR-4로 보이는 극축망원경의 레티클.


추신 : 앵글파인더는 팔아버림. 굳이 이런것까지 사용할필요가 없음. (2015.08.31) 



댓글 2개:

  1. 작품의 영역이 넓어지겠군요
    원하던 장비 영입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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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서야 댓글을 다네요, 원하던 장비이지만 활용을 해야한다는 의무감때문에 부담또한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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