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케치

f1B , F1A와 F1D


FAI에서 부여한 각모델별 코드가 있습니다. 제가 날리는 핸드런치 글라이더의 코드는 F3K입니다. F1B, F1D 를 알게되어 짧게 소개합니다.

F1B 는 rubber free flight 입니다. 위는 F1B 글라이더를 어떻게 날리는지 잘 보여줍니다.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대회가 없어졌지만, 어릴적 과학행사로 많이 날렸던 고무동력기(날개에 물뿌리고 마르면 챙챙하던 날개의 느낌이 좋았지요)의 고급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자유 비행으로 조종기로 조정하지 않고, 수직 런칭후 프로펠러의 가동 시점, 상승후 엘리베이터 조정으로 선회비행등은 모두 내장된 타이머의 작동으로 조정하며, 상승후 내려오지 않거나 바람을 타고 흘러갈 수 있기때문에(대회에서는 비행시간이 한시간도 넘는다고 합니다.) 일정 시점에서 하강할 수 있도록 장치를 가동합니다.  F1A는 고무동력대신 줄을 이용한 핸드런치를 합니다. 줄로 끌어올려 일정고도를 만든뒤 순간적인 힘으로 잡아 당기면 기계장치가 작동하여 줄이 글라이더의 고리에서 빠지게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자유비행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F1A 비행을 멋지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런장르가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타이밍에 의해 글라이더가 내려올때까지 바람과 써멀에 비행기를 맏길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F1D는 indoor free flight 입니다. 실내에서 발생되는 작은 써멀에 의존해 계속적인 선회 비행을 위해 디자인된 기체를 날리는데, 무엇보다도 무게에 많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주익의 위치, 방향등으로 선회 할 수 있도록 세팅후 날립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회가 열리고,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반면 일반부는 참여자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면 도전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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