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케치

고도계(altis micro altitude meter) 테스트와 날개 수리



f_190128_01

최고기록(8분,173m)


얼마나 높이, 오래 날리는지, 런칭고도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매번 데이터로 남기고 싶어 고도계를 하나 마련하여 글라이더에 넣었습니다. 위 사진이 오늘 날린 글라이더의 비행그래프 입니다. 빨강색은 글라이더의 높이를 나타내고, 녹색선은 기온을 나타냅니다. 한시간 반정도 쉬지 않고 날렸습니다. 비슷한 높이로 반복되는  톱날같은 선들의 연속은 써멀을  태우지 못해  연속적으로 런칭한 것입니다.낚시처럼 포인트를 찾으며 계속 글라이더를 던집니다.


altis micro altitude meter,  가장 작은 모델로,더이상 생산하지 않는다고.
https://aerobtec.com/altis-micro/

고도계는 글라이더속에서 정보를 계속 수집합니다. 데이터 확인은 usb 연결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네요.





 큰써멀을 한번 탔는데, 172미터 정도까지 올라갔네요. 좁게 돌면서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250미터 정도 올라가면 점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f_190128_02
 두번째 타임입니다. 두번째 140미터. 오후 들면서는 바람이 불었습니다.


마지막 타임의 연속 런치 연습입니다. 불편한 왼쪽 다리와, 지난번처럼 런치 패그가 터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겹쳐 마음놓고 던지지 못했는데, 25m  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원하는 높이는 평균 30미터 정도. 






고도계를 삽입하니 앞이 무거워집니다. 무게 중심을 찾을 수 있도록 간단하게 도구를 만들어 CG를 잡아주었습니다. 

 땅콩이는 빨강색 A급 날개와 노랑색 B급 날개가 있는데, A급 날개로 날리고있습니다. 땅콩이 날리는 것이 살짝  지겨워 졌는지, 높이 올린뒤 다이브 시킬때 들리는 바람소리가 재미있어 하다가 날개가 부러지며 추락해 버렸습니다. 커버링을 벗겨내고, 부러진 부분을 고치면서 좀더 튼튼하게 보강해주었습니다. 2g증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