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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 57-58. 하나를 보더라도, 달빛 -22도




지난주와 이번달 마지막 월령인 어제의 관측입니다.

관측 57 
몇개의 관측목록과 관측대상들이 들어 있는 성도 페이지 한두장이면 무엇을 볼지 어디를 봐야할지 고민하지 않게 되는것 같습니다. m47을 맨눈으로 확인하면서 옆에 있는 m46 관측 입문후 처음 봤습니다. 46안에는 행성상 성운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관측 나온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재미있고 즐거운 대상이였습니다. 


출처 - http://jthommes.com/Astro/M46M47.htm
<사진클릭=크게보기>



관측 58
  관측지에 도착하니 아래쪽에 사진촬영을 하시는분 빼고는 관측나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반달이 온산을 비쳐 눈쌓인 산들의 능선이 훤히 보입니다. 한파속에서 온도는 -22도, 얼어붙는 달빛이 좋구나! 
  몇가지 테스트를 하러 간것이라 오래 있지 않고 내려왔습니다. 망원경을 보관하고, 차에 싣고, 설치하고, 관측을 하면서 불편한 것들을 개선하고, 만들고, 바꾸었습니다. 15인치 돕을 들이고 난뒤 이제야 완성이 되는 느낌입니다. 완성된 돕은 다음 관측에서 사진으로 찍어 소개해 볼 생각입니다. 

15인치를 옮기기 최종버전.

망원경을 설치하던 곳은 눈밭이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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