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지를 내려오면서, 동트는 산위로 보이는 금성 |
좋은 날씨를 맞이하여 조금더 멀리 차를 몰아갔습니다. 아마도 여름전 마지막 관측일 것입니다. 구름처럼 올라오는 은하수와 전자성도에서 보여주는 하늘처럼 펼쳐진 별들, 관측지의 분위기,새로들인 굴절망원경의 테스트를 하기엔 조금 아까운 하늘이였습니다. 사진촬영장비는 다 처분하였기 때문에 진한 은하수를 담아오지 못해 아쉽습니다.
4.5인치 망원경으로도 구상성단의 별들이 많이 분해되었고, 구석까지 깔끔한 별상이 좋았습니다. 행성과 궁수자리의 유명한 대상들을 보다보니 동이 터오기 시작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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