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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철 천문대 일몰




일몰, 사진 윗쪽으로 초승달도 보인다.
RICHO GR, 모자이크 합성


천문대에 오릅니다.  해지는 것을 보려고 오후에 갔습니다. 남양주-포천-가평-철원-화천을 거쳐야 하는 거리라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해지는것 보러갈까 하면 이곳을 떠올립니다. 천문대는 썰렁했지만 오후가 넘어가면서 관측자리를 마련한 차들이 모여듭니다. 천문대에서의 해가 지는 모습은 겨울의 해가 지는 듯 했습니다. 밤을 달릴 사람들을 뒤로 하고 내려왔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천문대의 직원들도 나와서 일몰을 봅니다. 매일 뜨는해와 지는 해를 바라볼 수 있다면
삶을 더 알차게 사는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흑점도 보이네요.



천문대에서는 커피한잔 사서 내려옵니다. 주말 끝, 한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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