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까치[ Bull-headed Shrike, 수컷 ] OLYMPUS E-M1, 300mm f/4 pro <사진클릭=크게보기> |
계절이 바뀌는 봄철의 날씨인것 같습니다. 바람은 제법 거칠고 햇빛은 없지만 어쩔 수 없는 봄위 기운으로 춥지는 않습니다. 산책을 나온 사람들의 가벼운 옷차림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지만 미세먼지 가득한 뿌연하늘이 봄이오는 것을 더 잘 보여주는 듯합니다.
오후에 카메라와 쌍안경을 들고 집근처 하천을 찾았습니다. 아직 오리들이 많이 보입니다. 낚시대를 던지는 사람들을 피해서 하천 가운데에 모여 활기차게 돌아다닙니다. 청둥오리들은 무리를 모여 있고 알락오리와 흰죽지, 쇠오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때까치는 계속 암컷만 보이더니 오늘은 수컷이 보이네요.
알락오리[gadwall,암컷] |
하천의 오리들, 가운데에 보이는 오리는 알락오리 수컷. |
쇠오리(왼쪽) |
흰죽지[Common Pochard] |
알락할미새[White Wagt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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