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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필드스코프 nikon ED78(http://singamdoks.blogspot.kr/2016/01/nikon-ed-78.html)

조류독감으로 겨울탐조 시즌을 그냥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블로그에 올렸던 지난 글들을 다시 보면서 디지스코핑이 그리운 마음이 듭니다.  동호회 회원분이 니콘ed78로 디지스코핑을 하는데 접안 부속에 대해 문의를 해왔습니다. 제가 전문적인 식견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냥 먼저 해봤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천문장비와 디지스코핑 장비를 정비하면서 올려놓은 글들이 있기때문에 가끔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좋아해서 만들고 작업했던것들이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디지스코핑에 입문하면서 덜컥 사버린 ED78. 니콘의 초기 필드스코피이지만 구할 수 있다면 아직도 현역으로 충분합니다. 가느다란 허벅지 같은 선이 이쁘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을 구하고나서 여러가지것들을 시도하면서 결국 지금은 보통의 AF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취미는 대부분 배우기 시작하던 처음이 가장 재미 있습니다. 대부분 금액적인 부분이였지만 제한된 범위로 장비를 마련하고 테스트 해보고 다시 작업하던 그때를 생각하면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오래된것도 아닙니다.  1년이 조금더 지난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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