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서산 / olympus e-m1, 300mm f4 pro with mc14<사진클릭=크게보기> |
천수만으로 탐조를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입니다. 먼길을 가는만큼 기대를 많이 했지만 날은 흐리고 미세먼지로 탁한 공기는 머리도 탁하고 무겁게 만드는 듯 했습니다. 바닷바람도 머리를 개운하게 만들어 주지는 못했습니다. 간월호와 천수만 일대를 돌아볼 계획이였으나 처음가본곳이라 지리에 익숙치 못하였고, 간월호로 들어가는 입구는 통제되어 있었기 때문에 안쪽으로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어디에 새가 있구나 정도를 확인하고 돌아 온샘입니다. 하지만 황새, 노랑부리 저어서, 뿔논병아리, 흑두루미등을 처음 봤습니다. 돌아오는 길의 네시간 운전으로 피곤함을 더해줬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세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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