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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영월, 세장의 모자이크 사진


횡성 
도계

영월

 삼척가는길. 횡성에서 점심을 먹으며 잠시 쉬고,  삼척에서 하룻밤을 잤습니다. 다음날 오후에는 영월 별마로 천문대에서 밤을 기다렸습니다. 삼척만을 찍고 가니 참 멀게 느껴집니다. 영월은 별마로 천문대에 가고자 해서 돌아오던 길을 돌려 들렸습니다. 선선해지기 시작하던 여름 끝,  그때 올라가본 천문대의 야경이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찾아간 것입니다. 영월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천문대의 야경은 멋집니다. 천문대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순번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횡성에서 점심을 먹을때에는 도로옆의 재미 있는 집들을, 영월로 넘어가는 도중에는 너무 마음에 드는 마을 진입로를 발견하고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눈여겨 보지 않는 곳에 좋은 풍경들이 그냥 있습니다.


기름장을 주지 않는 고기집이였습니다. 기름장을 달라고 하니 기름장은 고기보다 고소해 고기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없게 만든다고 하네요. 먹고있는 도중 옆테이블의 손님도 기름장을 찾더군요.









삼척방문 기념품은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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