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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ucf R 8x21


나이가 드는지라 작고 가벼운 것들이 좋습니다. 탐조할때 필요한 소구경 쌍안경이 필요했는데 아직 어리지만 아이들도 관심을 보여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pentax ucf R 8x21을 직구로 두개 구매했습니다. 

우선 펜탁스 쌍안경 라인업 입니다. 

u시리즈중에 up 8x21의 이전모델이 ucf R 입니다. 가장 작은 울트라 컴팩트 쌍안경으로 bk4프리즘, 멀티코팅입니다. up 시리즈로 갈아타면서 멀티코팅에서 풀리멀티코팅으로 바뀌었습니다. 풀리멀티코팅은 난반사,플레어제어와 콘트라스트가 더 좋습니다. 쌍안경을 처음으로 구매하시는분들이나, 콘서트와 스포츠경기 관람용으로 많이 구매하는것 같습니다. 경험자들의 의견은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라는 의견이고, 이가격대에서 이놈이 최고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도 동의 합니다. 가격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깨끗한 상과 선명함을 끝단까지 잘 이끌어 줍니다. 4천엔 초반으로 직구 가능합니다. up는 5천엔대 입니다. 
R과 UP의 비교

사용감은 일단 작습니다. 앞뒤로 짧고 옆으로는 길어서 파지감이 좋습니다. 한손으로 쥐기 딱 좋네요. 무게감도 적당하고요. 플라스틱 마감이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장난감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안폭조정은 적당히 부드러고요. 위아래로 배불뚝이라 호주머니에 넣으면 많이 튀어나오겠습니다. 아이컵은 잡아당기는 식으로 1단입니다. 스트랩이 핸드폰줄 같은 손목형이고, 접안렌즈 보호캡이 일체형이 아니라는 것이 아쉽습니다.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생긴것이 귀여움을 주는데 옛날영화 '8번가의 기적'의 로봇이 생각납니다. 장난감스러운 외모때문에 좋은 성능 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없는 걸까요, 아니면 인기가 있지만 저만 몰랐었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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