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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칼바람 아주 추운 날씨에 육군사관학교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초대장으로 졸업식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절도 있는 격식의 졸업식이였습니다. 금속탐지기를 통과해야 식장에 입장할 수 있는 것이 다른 대학교 졸업식과는 가장큰 차이겠지요. 추운 날씨속에 식은 3시간동안 계속되었는데 재학생들은 제복만 입고 세시간 동안 부동자세를 취함으로써 사관학교졸업식의 격을 높이는 듯 했습니다.(나중에 물어보니 제복안에 내복은 입는다고 하더군요.)
졸업생들은 목에 걸었던 화환을 고리던기지처럼 동상에 걸기도 합니다. 무운을 점치는 일종의 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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