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조

오목눈이(흔한 텃새, 검고 긴 꼬리가 특징.)
--NIKON ED78(mc 25X), LG G2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하천으로 탐조를 다녀왔습니다. 얼음이 얼어 녹지 않은 곳을 찾아온 새들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다양한 새들이 날아다니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이 얼마나 멋진 모습이었는지 신이 나서 핸드폰 배터리 세개를 써가며 600장이 넘게 셔터를 눌러 대었습니다. 집 근처에 좋은 관측지가 있어서 다행이지만, 뚝 길을 경계로 바로 옆에 다산신도시의 공사현장이 어마어마하게 펼쳐집니다. 도로도 아주 가까이 이어지네요. 여기에 찾아오는 새들을 오래 보지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이 풀리면 자주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오목눈이와 때까치는 오늘 처음본 새입니다.

참새(흔한텃새)

논병아리(흔한텃새, 잠수와 헤엄이 능숙하다.)

붉은머리 오목눈이(흔한 텃새. 흔히'뱁새'로 알려저 있다.)

때까지 (암컷, 흔한 텃새. 잡은 먹이를 뾰족한 작은 가지나 철사에 꽂아 두
는 습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