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뺨검둥오리. 경계를 하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때가 있다. 오래 포즈를 취해주어 찍을 수 있었다. -fuji x-e1, mto 11 ca 1000mm<사진클릭=크게보기> |
알람소리에 잠이 깨 일어난 주말아침이다. 평소 같으면 다시 잤을텐데 창밖을 보니 하늘이 맑다. 눈이 오고 게이고 하면서 구름낀 하늘은 요 며칠 아침노을이 볼만하였는데 오늘아침은 더 맑아 보인다. 금성과 달과 목성이 나란히 떠 있어서 점퍼를 껴입고 베란다에서 금성을 보고, 아침해도 찍었다.
기분을 살려 망원경을 들고나가 집앞 개천에서 놀고 있을 오리들이라도 찍어볼 생각이 들었다. 오리들은 부지런하여 이미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는데 내가 따라다니면서 귀찮게 하여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다녔다. 주말마다 일찍일어나자는 생각을 하면서 상쾌한 공기와 함께 완벽한 아침, 굿모닝. <사진클릭=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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