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너머로 겨울해가 진다. -4''makstov, fuji x-e1with lensturbo2<사진클릭=크게보기> |
내 4인치 막스토브는 몇가지 부속들로 천체관측과 필드스코프, 사진촬영(이왕이면 조류사진을)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고 있다. 장비구성의 가장 큰 축은 튼튼한 삼각대와 비디오헤드다. 중국발 dslr 동영상 촬영장비인 레일로드와 팔로우포커스가 오면 장비구성은 완성된다. 다목적, 다용도인데 이것이 뭐하나 특출나지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물건이 될까 싶어 신경이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장비는이것뿐이지 않는가, 들인 비용만큼 비례하여 성능이 좋고, 사용목적에 맞게 장비를 운용해야하지만 이정도에서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대충 모양새는 나오는것같다.
일타삼피를 얻을 것인가? 아니면 나가리가 될것인가? 화투판을 벌려보자.
집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조류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종종 찾는 하천이 있다. |
벤로 S6비디오헤드+LAB2 레벨링베이스. 작은 삼각대에 무겁게 올렸더니 진동이 크다.센터컬럼을 높게 올려 사용하는것은 쥐약이다. 릴리즈를 구매하여 바로 슈팅을 날릴 수 있도록 구성. 그래도 촬영이 쉽지 않다. |
하천건너 다산신도시건설현장이 펼쳐진다. 이제야 알게 되었는데 공사판때문에 새들이 안오면 어쩌지. |
센터컬럼이 필요없도록 기본높이가 높고, 적당한 무게와 적당한 가격으로 삼각대를 마련. |
쉽진 않겠지만 연습을 통해 새나 움직이는 대상들도 일정거리에 모여 있다면 찍을 수 있을것 같다. 아래는 오늘 해가지기 전에 갖고 나가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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