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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조이혜성


  오리온자리가 깨끗하게 떠 있는 청명한 밤하늘, 달뜨고 바람부는 날이라 집에서 쌍안경으로 러브조이 혜성을 찾아보았다. 내일(1/7일)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오는 날이라고 하지만 밝기는 1월 10일 전후로 가장 밝을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다음에 보고 싶으면 8000년을 기다리자.
  쌍안경을 보면 뿌옇게 보이는 느낌이 다른별들과 구분되는 정도며 소구경망원경으로 보는 구상성단의 모습과 비슷하다.미리 관측대상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보거나 익혀둔뒤 관측시 한쪽 머리속에 펼쳐두면 대상이 조금 멋지게 보인다.

<출처 : Dieter Willasch, http://astro-cabinet.com>

아래의 사진처럼 rigel에서 시작한다. rigel에서 saiph만큼의 거리를 제어본뒤 다시 rigel로 오고  온만큼 오른쪽으로 가면서 위아래를 찾다보면 다른별들과는 구별되는 흐리한 모습의 혜성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 도심하늘에서는 맨눈으로 관측하기는 힘들어도 쌍안경으로 충분히 관측가능하다. 혜성은 노란선상으로 매일 이동한다. 내일본다면 좀더 위쪽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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